가수 비욘세가 새 앨범 “르네상스”의 커버를 공개했는데, 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19세기의 유명한 그림 존 콜리어John Collier의 <레이디 고다이바>와 비교하며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1세기 영국 코벤트리 지역에서 농민들을 위해 수치심을 이기고 나체로 말을 타고 영지를 돌았던 영주의 부인 고다이바, 그리고 그녀를 존중하기 위해 (피핑 톰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 내다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라파엘전파와 관련있는 콜리어의 이 작품은 현재 코벤트리의 허버트 아트 갤러리 &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앨범 커버 발표시 비욘세 측이 고다이바나 콜리어의 그림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