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메트로폴리탄미술관 관장, 2017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다니엘 H. 와이스가 내년 6월 사임한다. 와이스는 미술관 예산 3억 1천만 달러 예산의 균형, 민간 지원 15억 달러 이상 모금 등을 포함해서 주요 과제를 해결해 왔다.
와이스는 최근 록펄러관 리노베이션을 포함해 세 건의 주요 건축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4천만 달러에 이르는 미술관 적자로 사임한 전임 관장 캠벨과 현 관장 맥스 홀라인 중간의 임시 관장을 맡았었다. 미술관의 다양성 향상을 위한 책임자 임명, 문제가 되었던 기부자 새클러의 이름 삭제를 둘러싼 논쟁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술관은 그의 재임기간 동안 기록적인 관람객 수를 보였다.
와이스는 1992년 서양 중세와 비잔틴 미술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트에 오기 전 펜실베이니아 하버포드 칼리지 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