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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홀의 조수와 챔벌린 간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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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멀랜가가 앤디워홀의 작품으로 여겨졌던 실크스크린 작품을 둘러싸고 81세의 유명 조각가 존 챔벌린과 오랫동안 벌여왔던 법적 공방에서 마침내 승리했다. 워홀 팩토리의 일원이었던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멀랜가는 자신이 "315개의 존"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챔벌린 측이 워홀의 작품으로 만들어 팔았다고 주장했다. 챔벌린 측에서는 이런 혐의를 부정하며 2008년 고소가 기각되기를 청구했지만 실패했고 12월 그의 두 번째 상소도 실패했다. 이 작품은 315개의 챔벌린의 사진을 연결하여 만든 것으로 멀랜가의 주장으로는 그가 팩토리를 떠난 이후 1971년에 두 친구와 함께 만들었으며 워홀은 그것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이 작품이 챔벌린에게 가 있었지만 그에게 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챔벌린은 2000년에 "315개의 존"을 한 콜렉터에게 팔았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380만 달러~5백만 달러까지로 추정된다. 멀랜가는 그 작품이 그 자신에게 돌아와야 하며 자신이 25만 달러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까다로운 앤디워홀 아트 인증위원회가 2000년 이 작품을 워홀의 진짜 작품이라고 발표하면서 챔벌린이 이 작품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에 복잡해진 것이다.
출처 ArtInfo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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