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종의 급증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영국 문화체육부는 예술 분야의 긴급 자금을 6천만 파운드(약 8천만 달러)로 두 배 가량 증가시켰다.
이로써 영국 예술위원회를 통해 영국 전역 미술관, 영화관, 극장, 유적지 등에 3천만 파운드가 추가로 지급되며 지원 신청 마감일도 한 주 더 연장했다. 보조금의 범위는 2만 5천 파운드~300만 파운드로 다양하다.
나딘 도리스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은 문화예술 단체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오미크론 변종에 단체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을 지원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