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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탈 유물 판별하는 전문가 팀과 앱 개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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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독일에 수입되거나 판매되는 유물들의 원산지, 진위여부 등의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고대 유물의 불법 거래를 근절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NEXUD라는 3년간 60만 유로가 투입되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학계에서 신뢰할만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불법 거래를 막으려는 당국의 부담을 나누는 것이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지중해 동쪽 지역의 유물 중 2%만 독일 문화재보호법을 지키고 있다는 지난 해의 정부조사보고서를 반영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독 당국이 유물의 불법 거래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적절한 실사 등 모니터링과 문화재 취급이 불가능하다.

이 네트워크는 박물관, 대학 등의 미술사힉자, 고고학자 등 수십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고아범위한 분야의 지식을 연계하게 될 것이다.

머신 러닝을 사용, 사진을 식별하고 집행 공무원이 해당 유물이 불법 약탈물인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미주, 중동, 인도, 동아시아 유물 등 고대의 유물을 식별하기 위해 넓은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출처 The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1.08.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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