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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올림픽 개막식 뒤의 작품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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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et은 지난 23일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뒤의 예술가와 작품들을 일별하여 보도했다.

일본의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성화를 들고 오를 때 맨 위에 있던 흰색의 구 형태 조형물이 극적으로 펼쳐지며 올림픽 성화대가 드러났다. 이는 캐나다 건축가인 사토 오오키佐藤オオキ의 작품이다. 사토는 뉴욕 MoMA, 아틀란타 하이 뮤지엄,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 등 여러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성화대에 금속과 유리를 이용한 키네틱 조각을 만든 앤서니 하위Anthony Howe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성화대는 최초로 수소 연료를 이용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다.

개막식 공연 중 각 종목을 대표하는 이번 올림픽 픽토그램의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는 파트가 있었다. 공연자들은 파랑과 흰색 의상, 마스크, 벙어리 장갑을 끼고 그래픽 디자이너 히로무라 마사아키(廣村正彰, 동경공예대학 교수)가 디자인 한 50개 픽토그램을 똑같이 따라해 포즈를 취했다. 픽토그램 개발에는 2년이 걸렸다고 한다.

1,824대의 드론이 펼친 라이트 쇼는 도코로 아사오野老朝雄가 디자인한 체크무늬 올림픽 로고를 이용, 인텔이 프로그래밍해 구현한 것이다. 원래 발표됐던 로고는 표절 논란으로 폐기되었다.

개막식 직후 성화대는 도쿄만 인근 오하시 대교로 옮겨져 시민들이 직접 성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전염병으로 인해 주최측은 ‘성화대 주변 접근을 제한하고 대중에게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21.07.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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