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크리스티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매가 최고 기록이 20년 만에 경신됐다. 종이에 그려진 드로잉 작품인 <곰 머리>는 890만 파운드(한화 약 141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종이 작품 기록은 Horse and Rider로 2001년 7월 810만 파운드에 판매됐다.
이 작품은 1480년대 초반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7cm 남짓 정방형인 아주 작은 크기이다.
이 작품은 18세기 후반 영국화가이자 수집가인 토마스 로렌스 등 의미있는 출처를 가지고 있다. 아부다비 루브르, 모스크바 푸쉬킨, 런던 내셔널갤러리 등의 기관에서 전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