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 신진 미디어아티스트를 위해 제 4회 VH 어워드 공모를 시작했다.
VH 어워드는 2016년 한국에서 미디어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4회를 맞아 아시아로 확장됐다. 테이트모던 현대테이트리서치센터의 이숙경 선임 큐레이터,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비평가인 크리스토퍼 필립스 등의 국제적인 큐레이터 및 감독들이 심사위원으로서 작가 선정과 지원을 맡았다.
최종 후보 5인은 작품 제작보조금으로 각각 2만 5,000 달러를 받게 되며, 선정된 작가들은 뉴욕 Eyebeam의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2021년 10월 시상식에서 최종 그랑프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든 수상작은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시-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