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립신미술관Neue Nationalgalerie가 리노베이션을 위해 문을 닫은지 6년만에 2021년 여름 알렉산더 칼더 전시를 시작으로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미스 반 데어 로에가 디자인해 1968년 오픈한 이래 처음으로 모든 내부 설비를 현대화하고 개보수하는 것이다.
미술관측은 칼더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작품 일부를 움직여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한 현대미술을 전시할 공간이 부족했던 신미술관 옆에 20세기 미술을 위한 새로운 미술관 건립이 승인된 상태다. 스위스 건축회사 Herzog & de Meuron이 설계, 낮은 붉은 벽돌 건물이 될 이 미술관의 건축비는 4억5천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