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일반에게 재개관한 휘트니미술관이 2021년에 예정된 휘트니 비엔날레를 2022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팬더믹 상황에서 연기되거나 재편됐던 휘트니의 다른 전시가 먼저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지난 여름 작품이 전시에 포함된 것을 전달받지 못한 예술가들의 격분 이후 취소되었던 “집단 행동 : 변화의 시대 아티스트의 개입” 전을 방향을 수정해 다시 전시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휘트니 비엔날레는 2019년에도 아티스트들의 반발로 중단된 적이 있다. 8명의 아티스트들이 최루탄 판매 회사를 경영하는 휘트니의 이사 캔더스Warren B. Kanders를 비난하며 전시에서 자신의 작품을 빼달라고 요구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