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한국계 미국인 작가 크리스틴 선 킴(1980-)의 작품들이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미국미술관(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에 설치됐다. 미술관이 구입한 첫 사운드 설치물로 One Week of Lullabies for Roux(2018)과 Close Readings(2015)의 두 작품이다.
미술관은 최근 Chitra Ganesh, Simone Leigh 등의 비디오 아트 작품 구입에 더해 킴의 작품을 인수함으로써 시간 기반의 미디어에 집중하여 소장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성평등, 인종정의, 장애인의 인권 등 이슈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