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가 독일의 오래된 고딕양식 수도원에 제작한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이 공개됐다.
톨라이Tholey 수도원 내 30피트 높이의 창문의 제작 의뢰를 받았을 때 현재 88세인 리히터는 프로젝트를 맡기를 망설였다고.
이 세 개의 창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중 한 명인 리히터의 기부로 만들어진 것이다. 제작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히터 외에도 뮌헨에서 활동하는 무슬림인 아프간 아티스트 막수디Mahbuba Maqsoodi도 수도원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디자인했고 그중 일부가 지난 주 공개됐다. 나머지는 2021년 부활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