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박물관들은 추가 지원이 다시 시작되어야 하며 향후 2-3년간 2억 5천만 파운드의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영국 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는 국공립박물관미술관을 위한 공공기금의 대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기관들이 급히 폐관되었을 때 처음에는 락다운 기간 동안의 수입 감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UK 정부가 거리두기 제한의 해제를 준비함에 따라 미술관 관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감소 상황에서 재오픈하는 재정적 도전이 더 클 것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등 대형 박물관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된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V&A 관장 트리스트럼 헌트는 최악의 경우 관람객이 80~85%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국공립 외의 독립기관들은 이미 생존을 위해 싸우며 서포터를 통한 펀드레이징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