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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대의 드레스덴 보석 절도 장면 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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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은 드레스덴 보석박물관 도난 사건에서 도끼를 사용하여 진열장을 부수는 두 용의자가 찍힌 CCTV 장면을 공개했다.
월요일 아침, 독일 동부 드레스덴 왕궁 그뤼네스 게뵐베 보석실의 18세기 유물인 귀중한 보석들을 두 명의 절도범이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작센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833) 소유였던 보석 컬렉션을 절도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여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CCTV 영상도 공개했는데, 흑백 영상에서 두 용의자 중 한 사람이 도끼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케이스를 부수고 있다.
경찰은 월요일 이른 시간, 박물관 인근 전기 패널에서 화재가 발생, 도난경보와 거리 조명이 꺼졌다고 밝혔다. 전기는 끊겼으나 감시카메라는 작동하여 두 사람의 침입을 촬영했다. 경찰은 “전체 상황은 몇 분안에 끝났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아우디 A6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차량이 다른 도시에서 불이난 상태로 발견되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드레스덴 박물관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진열장에 낸 구멍을 통해 집히는 것만을 가져갈 수 있었어서 도난당한 보물들이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는 적었다고 말했다.
대형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다이아몬드 견장 등이 포함되었지만 전체 목록은 밝히지 않았다.
관장은 절도범들이 판매를 위해 다이아몬드를 떼어낼 것이라며 ‘어리석은 일’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모두 18세기 커팅입니다. 현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1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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