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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지난 20년간의 도난 미술작품들 재차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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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스페인 국립경찰은 지난 몇 년간 도난당한 피카소, 마티스, 렘브람트, 벨라스케스, 반 고흐, 세잔, 호아킨 소로야 작품의 공개수배 영상을 배포했다. 이 작품들 중에는 도난당한지 20년도 더 된 작품들도 있다. 스페인 국립경찰의 문화재담당 전문가에 따르면 이들 도난 작품들은 암시장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도난품 중 세잔의《오베르 쉬르 와즈》는 480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00년 1월에 옥스포드 에슈몰린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 이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의《완두콩을 문 비둘기》, 앙리 마티스의 《목가》, 렘브란트의 1663년작 《갈릴리 바다의 태풍》이 수배작 리스트에 올라있다. 렘브란트 작품은 보스턴의 가드너 미술관이 털리는 유명한 사건 때 도난당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반 고호 작품으로 이집트의 기자에서 도난당한 《빗자루》《붉은 양귀비꽃》, 암스텔담 반고흐 미술관의 《스케브닝겐 해변의 풍경》이 추적 대상이다. 둘치네아라는 이름의 스페인의 DB는 지난 20년간의 도난당한 회화, 조각, 건축, 고고 유물 등 8천여 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1.0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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