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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아트 위크, 중국을 세계미술의 중심으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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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 상하이는 아트 위크를 맞아 다양한 미술, 디자인 박람회, 퐁피두 x 웨스트번드 프로젝트 등이 성보이며 크게 북적였다.

가디언은 기사를 통해 상하이가 예술 세계의 질서를 바꾸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미술시장인 중국은 최초로 미국보다 더 울트라리치한 시민이 등장하며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이 되었고 상하이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한편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의 정치적 긴장과 정부의 해외 자금유출 통제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상하이의 부상은 검열 문제, 정부 통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고 보았다.
상하이 아트위크는 국제 미술박람회와 비엔날레의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 행사로 발전했다. 이번에는 중국 최초의 컬렉션용 디자인 플랫폼인 Unique Design Shanhai가 새로운 페어로 등장했고, 23 곳의 미술관 및 재단 전시와 24개의 갤러리 전시가 열렸다. 신스틸러는 퐁피두였다. 웨스트번드에 퐁피두 분관이 설치되며 향후 5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두 나라간의 가장 큰 문화 교류와 협력 프로젝트”로 명명되어 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중국의 미술관 전문가의 큐레이션 및 보존 교육 등 강화된 학제간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개막행사에 시진핑과 함께 참여했다.
출처 The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1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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