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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후원가 레스닉 부부, 기후변화에 맞서기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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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기후 변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기후 시위가 전 세계에서 벌어졌고 이번 주 초 UN 기후 행동 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한 데 이어, 두 명의 예술 후원자가 기후 위기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연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트뉴스의 2008년 Top 200 컬렉터의 리스트에 올랐던 린다 & 스튜어트 레스닉 부부가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에 7억 5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2008년 LA카운티미술관 새 건물을 위해 4천5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낸 것을 포함하여 천만 달러짜리 작품 기부, 2018년 해머 뮤지엄 확충을 위한 기부 등 주요 기부를 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이 재산을 쌓은 방법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데에 관심을 돌렸다.
Wonderful Company의 소유주인 레스닉 부부는 특히 환경에 해로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브랜드인 POM Wonderful과 Fiji Water는 플라스틱 음료수 용기를 만들고 사용한다. 또다른 논란거리는 원더풀 피스타치오 & 아몬드로, 이들은 일반적인 작물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여 지속가능성에 반하는 원료를 사용한다.
출처 Art 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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