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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폭력사태로 인해 전시 못한 아트페어 부스에 그래피티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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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제노포비아(외국인혐오증)”
FNB 아트 요버그(요하네스버그) 아트페어의 나이지리아 갤러리 16/16의 빈 부스에 적힌 메시지이다.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에 있는 이 갤러리와 리볼빙 아트 인큐베이터 두 곳은 지난주 요하네스버그 전역에서 일어난 외국인혐오 폭력사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 비자를 얻지 못했다. 나이지리아의 또 다른 갤러리인 Rele는 목요일 박람회가 열리기 전날 비자를 받았다.

폭력 사태는 지난 8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빈곤, 일자리부족, 사회적 불평등의 원인으로 비난받는 아프리카 출신 흑인 외국인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시작됐다. 나이지리아, 말라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에서 온 이민자들이 공격을 받고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폭력사태는 나이지리아에 있는 남아공 기업들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이어졌고, 라고스에 있는 남아공 대사관과 아부자의 고등판무관 사무실이 폐쇄됐다.

부스의 낙서 메시지는 박람회에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었던 나이지리아 화가 Sheila Chukwulozie의 작품이다. 그녀는 “처음 남아공 비자를 신청하러 갔을 때 경비원이 채찍을 들고 나와 왜 문을 여는데 오래 걸렸는지 모르던 나이지리아인들을 채찍질했다. 두 번째로 갔을 때는 최루 가스를 뿌렸다”고 말했다. Chukwulozie의 메시지는 10,000달러 가격표가 붙는다.
출처 Art 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9.09.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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