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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작품이 배제된다며 배상액 1억 달러로 주요 미술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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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Art Bastard”로 알려진 화가 로버트 세너델라Robert Cenedella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휘트니, MoMA, 구겐하임, 뉴 뮤지엄 등 뉴욕의 주요 4개 미술관에 컬렉션과 전시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다른 화가들을 배제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자신의 “Art Bastard” 작품을 소장한 이들 미술관이 몇몇 작가들의 작품만 보여줌으로서 미술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소송이었다.

그러나 최근 뉴욕 남부지법 콘 코엘틀 판사는 세너델라의 소장이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이 소송 건을 기각했다.

기각에도 불구, 세너델라는 “이 소송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재능이나 예술적 가치와 상관없이 큐레이터, 상인, 및 기증자들이 몇몇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 공모하는 미술계의 비밀을 들춰왔다. 미국의 모든 미술관 개인전, 그리고 메트, MoMA, 휘트니, 구겐하임, 뉴뮤지엄 전시의 거의 1/3이 뉴욕 시 1,400개 갤러리 중에서 5개 갤러리가 공급하는 작가들로 채워진다.”고 주장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1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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