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아트페어와 브뤼셀 아트페어가 두 곳 모두 올해 4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려,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겹치게 됐다. 제 52회 아트 쾰른에는 그곳에서 첫선을 보이는 Kamel Mennour, Clearing, Galerie Lelong과 다시 돌아온 Lisson, Gió Marconi 등에 의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으며, David Zwirner, Gagosian, Hauser & Wirth, Thaddaeus Ropac, White Cube 등의 화랑 참여를 50년 역사의 브뤼셀 아트페어와 다투게 되었다.
쾰른 디렉터 Daniel Hug는 페어가 겹치게 되면 벨기에인들이 쾰른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일이 적어지지만, 해외 관람객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게 된다고 말한다.

쾰른의 하이라이트는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었던 한국의 양혜규를 전시하는 갤러리 바바라 빈 등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