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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문화정책으로 반세기 만에 바깥바람을 쐬게 된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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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작 모나리자가 44년만에 처음으로 루브르를 떠날 수 있다고 프랑스 문화부 프랑소아즈 니센 장관이 언급했다.
유럽 1 라디오 채널과의 대담에서 니센 장관은 루브르 관장과 모나리자의 대외 전시를 심각하게 협의 중임을 밝혔다.

모나리자는 지난 1974년 모스크바와 도쿄에 초상화 대여전을 위해 루브르를 떠난 후 40여 년간 루브르를 지켜 왔다. 그 이전에는 1963년 워싱턴과 뉴욕 전시를 위해, 그리고 2차대전 중 전쟁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 잠시 떠나 있었을 뿐이다. 최근 모나리자가 그려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시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이전 프랑스 사회주의 정부에 의해 거절당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 자유주의 정부의 문화 정책은 다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손상의 위험과 이동 비용에도 불구하고 국가 보물을 한 곳에 박아 두는 것은 반대한다는 것. 니센은 프랑스의 문화적 유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만간 모나리자가 해외로 여행을 떠갈 것이 자명해 보이지만, 랑스 시장인 실뱅 로베르는 루브르의 랑스 분관에 먼저 모셔오기 위한 캠페인을 서둘러 시작했다.
프랑스의 새로운 문화 공유 정신에 따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1000년 된 바이외 태피스트리를 영국에 대여해 주기로 이미 약속했다. 노르만정복을 표현한 이 자수 작품은 2022년 영국 바이외 뮤지엄의 리노베이션 계획에 맞춰 대여될 예정이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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