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호황인 인도의 견인으로 남아시아의 미술시장이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미술시장 분석회사인 아트택틱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의 미술시장은 13% 증가한 2억2300만 달러(약2411억원)로 성장했다는 것.
성장의 주도역은 특히 인도 화랑들로 이들은 지난해 8110만 달러(약 87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남아시아 미술시장보고서 2018’이 전했다.
인도는 지난해 고액화폐 사용을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래 연속해서 7% 이상의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0회째인 뉴델리의 인도아트페어는 9일 개막해 12일까지열릴 예정이다.(1달러=1,08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