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보드카가 이례적인 앱솔루트 리미티드 에디션의 병 런칭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뉴욕작가 크린크(Krink)와 예술, 패션, 사진 잡지인 엑지트(Exit)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1979년 창립 이래로 앱솔루트는 앤디 워홀이나 키스 헤링을 비롯해 최근에는 스파이크 존즈, 제이-지 등과 같은 세계적 유명인사들과 창의적 협동 작업을 통해 독특하고 선구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크린크(별칭 KR)는 오늘날 가장 영감이 가득한 거리의 예술가이자 또한 전세계 예술가들이 사용하는 수제 잉크와 마커펜 회사 KRINK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크린크는 뉴욕 퀸즈 출신으로 그의 독특한 드리핑 기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크린크는 15개의 앱솔루트 리미티드 에디션의 병을 디자인했다. 각각의 병에는 검정, 은색, 흰색의 크린크 잉크로 작가의 사인이 그려져 있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앱솔루트와 크린크, 엑지트 잡지와의 협업은 엑지트의 2010년 12월호에 12페이지에 걸쳐 게재될 예정이다. 크린크는 이번 작업에 대해 “앱솔루트 병 디자인은 클래식이다. 나는 이를 하나의 조각처럼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