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미술 컬렉터로 유명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가 뉴욕 당국으로부터 불법미술품거래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올해 77살의 마이클 스타인하트(사진)는 최근 뉴욕검찰로부터 자택아파트에 대한 수색을 받았다고 AFP가 전했다.
조사를 지휘하고 있는 맨하탄 지방검찰의 사이러스 밴스 검사는 최근 수년 동안 불법문화재 반환사건을 맡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인하트의 아파트수색에서 9점의 관련유물이 압수됐는데 AFP가 확인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2만5천 달러에서 38만 달러를 주고 산 12점의 그리스, 이탈리아 유물이 조사대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