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넷은 지난 2017년 미술계에 큰 논란이 되었던 사건을 정리하여 보도했다.
선정된 15개의 논란들은, 트럼프의 취임식에 기부한 억만장자 아트 컬렉터들 논란, 적자, 팽창계획에 대한 비판, 내부 잡음으로 시끄러웠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휘트니 비엔날레의 문제작 Dana Schutz의 Open Casket(2016), 인디언 처형에 사용되었던 교수대를 제현한 Sam Durant의 Scaffold가 워커 아트센터에서 철거된 일, 버크셔 박물관의 소장품 매각으로 인한 법적 분쟁, 남군 기념물 철거 주장에 반대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시위, 로라 오웬스와 지역 커뮤니티와의 갈등으로 불거진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구겐하임미술관의 전시 “Art and China After 1989”에 대한 동물권리 운동가들의 항의, 스테델릭미술관 베아트릭스 루프 관장의 갑작스런 사임, 살바토르 문디 최고 판매기록 수립 등이다.
그림은 휘트니 비엔날레에 출품되었던 Dana Schutz의 Open Casket. 1955년 백인들에 의해 처참히 살해된 흑인소년 어밋 틸의 얼굴을 묘사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