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는 어떤 해보다도 탑 연예인들이 미술계에 까메오로 많이 등장한 한 해였다.
아트넷은 2017년 미술계에 얼굴을 내밀었던 주요 셀럽들을 꼽았다. 마돈나,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짐 캐리 등이 주요 인물로 꼽혔다.
그 외에 연예인들이 영화에서 미술품 도둑으로 캐스팅되면서 파블로 피카소의 초상화를 그리거나(안토니오 반데라스) 미술품과 관련되어 법적 분쟁이 이슈화 되기도 했으며(알렉 볼드윈), 전자상거래사이트 Etsy에서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기도 했다(아델). Jay-Z는 제프 쿤스의 풍선 개 앞에서 공연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필름 스틸 사진을 AI의 도움으로 회화 작품으로 바꾸었다. 또 실베스터 스탤론은 국가예술기부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책임자 자리를 거부하고 Heritage Auctions New York에서 자신의 책을 판매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