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은 최근 2만6천여 점에 이르는 문화재 밀매품을 압수했다.
터키의 민간통신사인 도간은 터키 경찰이 특별수사를 통해 2만6456점의 밀매 유물을 압수하고 13명의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전했다.
터키는 문화재 밀수와 매매에 대해 최근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는 터키 관광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터키 국내에는 42개 문명과 연관된 3천여 곳의 고대유적지가 분포돼있어 연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관광객 수는 2105년에는 3600만명에 이렀으나 근래 테러의 영향으로 2600만 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