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페라 미술관에서 멕시코의 전설이 된 프리다 카로와 디에고 리베라를 소개하는 전시가 지난 23일 오픈했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터키에서 처음 열리는 이들 작품전은 멕시코에서 이름 높은 겔만 컬렉션이 중심이 돼 이들 부부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소개한다. 소개작 중에는 프리다 카로의 작업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자화상과 벽화 작가로 유명한 디에고가 남긴 매우 드믄 캔버스 작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컬렉션이 멕시코 밖에서 소개된 적은 거의 없는데 이 전시에는 2010년 베를린과 비엔나에서 열린 프리다 카로 회고전때 인기가 높았던 작품도 들어있다. 전시는 내년 3월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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