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젤 운영사인 MCH그룹이 영국 고미술 아트페어인 매스터피스 런던의 주식 67.5%를 인수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됐다.
매스터피스 런던은 80년 역사를 지닌 런던의 고미술상 앱터 집안에서 설립한 고미술중심의 아트페어로 매년 6월말에서 7월초에 열리고 있다.
MCH는 매스터피스 런던 인수로 현대 미술에서 디자인 그리고 자동차에 이어 고미술까지를 망라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MCH 산하에는 근현대미술을 다루는 아트바젤 외에 MCH 디자인과 자동차를 다루는 그라운드 바젤이 있으며 또 지역아트페어로 독일의 아트 뒤셀도르프와 인디아 아트페어도 운영하고 있다.(사진은 금년 매스터피스 런던이 열린 로열 호스피탈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