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의 또다른 불관용 정책인가.
미 국방성은 최근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관타나모수용소 수감자출신의 그림 전시에 대해 그만둘 것을 협박에 가깝게 요구하고 있는 전한다.
전시는 뉴욕의 존제이 형사행정학 대학에서 개최한 것으로 지난 10월2일부터 열려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출신자 등의 그림 36점이 소개중이다.
미 국방성의 위협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미술계에서는 때 아닌 검열 논쟁이 일고 있는데 전시 지지자들은 제아무리 테러용의자일지라도 예술 표현의 정당성이 인정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반대측에서 9.11을 생각하면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고.(사진은 출품자중 한 사람인 디아멜 아메지아네의 <폭풍우속의 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