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로라 오웬스Laura Owens가 지난주 수요일 미국 휘트니 뮤지엄에서의 회고전 리셉션에서 로스앤젤레스 인근 보일 하이츠에 있는 그녀의 갤러리 356 미션 로드를 비난하는 반-젠트리피케이션 시위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이로 인해 죽음의 위협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공통된 견해를 발견하기를 바라며 공동체 토지 구입, 특정 정책 변경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를 위한 서비스 및 후원 워크숍 제공과 같은 모든 아이디어를 내며 노력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갤러리는 오웬스와 함께 그녀의 딜러인 개빈 브라운, 웬디 야오가 운영하고 있다.
오웬스는 또 “시위대들은 우리의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356 미션을 해산하라고만 하며 불명확한 목적을 위해 키를 내놓으라 요구했다”며, 갤러리가 오픈되어 보이스메일 등을 통해 익명의 사람들에게 모욕과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개관한 이 갤러리는 지역에 젠트리피케이션(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압력을 가했다하여 시민운동가들의 비판 대상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