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국내외미술기사
  • 국내 미술기사
  •  해외 미술기사
  • 이슈
  • 국내외 전시일정
  • 국내 전시일정
  • 해외 전시일정
  • 보도자료
  • 미술학계소식
  • 구인구직 게시판
  • 공지사항
타이틀
  • 마드리드, 도난당한 피카소 칠리다 등 회수
  • 4371      
어떤 도둑들이 근사한 트럭 한 대를 훔쳐 화물칸을 열어보니 이상하게 생긴 강철 쪼가리에 낯선 그림 몇 점이 들어있었을 뿐이었다. 그림은 팔 생각도 못하고 강철 쪼가리는 마드리드 고철상에 가지고 가 30 유로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가엾은 이 도둑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통해 손에 넣은 것들이 무려 500만 유로나 되는 보물이란 것은 마지막까지 몰랐던 듯하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지난 20일 마드리드 근교 헤타페의 크리소스토모 창고에서 트럭째 도난당한 피카소, 칠리다, 보테로 등 35점의 작품 중 34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작품들은 레가네스 근처의 공업 단지에 주차돼있던 다른 트럭 안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아직까지 작품을 훔친 세 명의 절도범 중 한 명도 체포하지 못했다. 발견된 작품 대부분은 양호한 상태이나 한 점만 도둑들이 유리를 깨트리는 바람에 손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들 작품은 스페인 6개 화랑이 쾰른에 있는 스테판 롭케 갤러리의 전시에 빌려주었다 찾아온 것들로 지난달 말 주말 동안 창고 앞에 주차시켜 놓은 것을 트럭째 도난당했었다. 이 트럭에는 피카소, 보테로, 칠리다 등과 현대 스페인작가 작품들이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 도둑들이 가격을 물어본 칠리다의 강철 조각의 경우 비슷한 작품이 2006년 소더비에서 150만 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다.
출처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2.27 07:40

  

SNS 댓글

최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