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두바이에서 처음 개최한 중동지역의 근현대미술품 경매에서 360만달러(약40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바운드리스: 두바이(Boundless: Dubai)'라는 타이틀로 열린 경매에는 이 지역의 20세기와 현대 미술 외에도 디자인, 사진, 보석, 골동까지 출품됐다.
낙찰율은 80%까지 올라 이 지역 컬렉터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매에서 알리 반시사드르의 <거두절미하고(in medias res, 사진)>가 45만9천달러(약5억1천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1달러=1,11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