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크 애비뉴 애모리에서 11월1일까지 열리고 있는 두 번째 TEFAF 뉴욕가을전에 작은 불상사가 일어났다.
뉴욕 경찰은 공식 개막일인 28일 행사장에 경찰관 3명을 보내 런던의 딜러 루퍼트 웨이스의 부스에서 120만달러 상당의 고대조각 장식품 한 점을 압수했다고 아트넷 뉴스가 전했다.
사방 8피트 크기의 이 석조 장식품은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전3세기 사이에 페르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창을 든 근위병을 묘사한 것이다.
뉴욕타임즈도 압수된 장식품이 1933년에 시카고대학이 발굴한 것의 일부라고 전했다.
경찰은 장식 석조부조은 도난품으로 담당 검사에 의한 조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은 1933년의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