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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렉터 데이빗 무그라비, 컬렉션 보관업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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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빗 무그라비와 뉴저지에 있는 미술품 보관업체인 마나 컨템퍼러리 Mana Contemporary 사이에 법적 분쟁이 예고됐다.
무그라비는 마나 측이 1,300여 점에 이르는 자신의 컬렉션을 가져가지 못하게 '인질로 잡고 있다'며 업체를 고소했다.

유명한 앤디워홀 컬렉터인 호세 무그라비의 아들 데이빗 무그라비가 가족을 대표하여 소송을 진행중인데,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무그라비는 저지 시티 수장고에 보관된 그들의 소장품을 마나 측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무그라비 일가의 주장에 따르면 보관하고 있는 작품의 가치는 일억 달러 이상이다.

무그라비家는 지난 2014년부터 마나 컨템퍼러리에 컬렉션을 보관하기 시작했는데 무그라비 측의 주장에 따르면 호세 무그라비가 마나의 대표 진 르메이Gene Lemay를 만나 새로운 보관계약을 맺을 때 9월까지 정상 수수료를 지불했으며, 마나의 시설을 사용하는 대신 “advising client"가 되어주는 조건으로 무그라비는 그들의 전체 컬렉션을 무료로 보관하기로 했는데, 2015년 무그라비 컬렉션을 담당하는 새 회계팀장이 오면서 회사측에서 두 번째 협약을 지키지 않고 8월 8일 무그라비가에게 519,475.43 달러짜리 고지서를 보냈다는 것이다.
마나 측이 무그라비가 올해 9월13일 작품을 마나에서 반출하겠다고 하자 그것을 막고, ‘사용료 미지불로 인해 계정을 동결하겠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무그라비는 보관된 작품 중 세 작품을 판매하여 그 중 두 개는 다가오는 미술관 전시에 사용될 예정이고 하나는 10월27일까지는 배송이 완료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갤러리와의 또다른 계약건은 마나 측이 작품 반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
잠재적 고객과의 계약 손해가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그라비는 고소장에서 작품들을 즉각 돌려줄 것과 손해배상액으로 천만달러를 청구했다.

출처 아트넷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7.10.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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