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라엘 아티스트 오머 패스트Omer Fast의 옛 차이나타운 상점을 표현한 전시가 인종차별주의인지의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지난 10월 15일 한 그룹의 시위대가 뉴욕 차이나 타운의 아트 갤러리에 "차이나 타운의 삶은 빈곤 포르노가 아니다"와 "인종 차별주의 예술은 여기에 없다"라는 표지판을 내걸었다.
오머 패스트가 외부를 옛 차이나타운 상점입구처럼 바꾸어 놓은 제임스코언 갤러리를 겨냥한 것.
이 설치작품은 전시실을 지저분한 대기실로 꾸미고, 부서진 현금인출기, 그라피티, 초라한 붉은등, 싸구려화분과 접이식 의자 등으로 구성했다.
반대집회 그룹은 이 작품이 역사적으로 차이나타운에 투사된 불결함과 기이함 그리고 불결함에 대한 "인종 차별 주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