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그린 뒤샹의 모나리자 복제품 8억4천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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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상이 다빈치의 모나리자 초상에 연필로 수염을 그려 넣은 복제품 중 하나가 21일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경매에서 63만2,500유로(약8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개념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듀상은 기성품(ready-made) 개념을 보여주기 위해 모나리자 초상에 수염을 그려 넣고 '그녀는 육감적이다(She's horny)'란 문장(Elle a chaud au cul)의 앞 글자를 따
라고 적어 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밤 낙찰된 작품은 1964년에 다시 작업한 것으로 뉴욕주 고위공무원 아더 브랜트 컬렉션 중 하나이다.(1유로=1,333원)
출처
Art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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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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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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