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세계의 구세주)에 그려진 투명구슬이 광학적 정확도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인해 전문가들이 그 동기와 진위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다.
'살바토르 문디'는 다음달 경매에 1억달러 이상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재발견된 그림으로,
예수가 왼손에 크리스털 보주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다빈치의 진품으로 인정된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작품으로, 11월15일 뉴욕 크리스티에서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다빈치 전기작가이자 연구자인 월터 아이작슨은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 엔지니어인 다빈치가 이런 비정상적이고 태만한 방식으로 투명 구를 표현했다는 데에 의구심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