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콘월에 있는 테이트 세인트 아브스가 새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14일 오픈했다.
옛 건물에 이어 지은 새 전시장은 600㎡ 규모. 이로서 전시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나 따라 전시 교체를 위해 미술관 문을 닫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됐다.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는 이 지역출신 현대미술작가인 바바라 헵워드, 알프레드 월리스, 벤 니콜슨 등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1993년에 지어진 곳으로 근래 들어 연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테이트는 영국 전통 및 근현대 미술을 소장 관리 및 전시하기 위한 국립미술관을 가리키며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이외에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모던, 테이트 리버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