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문화장관인 오들레 아주레가 차기 유네스코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13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선거에서 새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아주레는 장관직을 맡기 이전까지 공적인 프로필이 거의 없던 인물로 국립시네마센터의 부소장을 지냈다.
선출 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그녀는 ‘현재는 위기의 시대로 우리는 더욱 깊이 사태에 개입해야 하고 훨써 조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네스코 총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이스라엘 경향에 반대해 탈퇴함으로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잇따른 세계유산 파괴에 이어 분담금 감소 등의 위기를 맞닥뜨리게 됐다.
신임 사무국장의 취임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