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제작자이자 컬렉터인 데이비드 게펜이 LA 카운티뮤지엄의 확장공사에 1억5천만달러(약1,720억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LA 카운티뮤지엄은 5일 게펜의 기부 약속을 발표하며 이는 LA카운티뮤지엄 역사상 가장 만은 단일 기부금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줌토르가 설계를 마친 새 갤러리는 2019년에 공사가 시작돼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미술관측은 그의 후원 활동을 기리기 위해 새 건물을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로 이름 붙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