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돌며 18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인 데이비드 보위 순회전이 내년 뉴욕 브루클린미술관 전시를 끝으로 종료한다고 AFP가 전했다 .
브루클린 미술관은 2016년 데이빗 보위가 세상을 떠난 만큼 내년 전시에는 앞서의 도시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유품들도 소개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보위전은 록음악의 전설일 뿐만 아니라 패션 등 전방위적으로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친 그의 삶과 예술을 보여주는 전시로 2013년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이 기획해 뉴욕을 비롯해, 베를린, 시카고, 멜버른, 파리, 상파울로, 도쿄, 토론토 등지에 순회 전시됐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