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연기로 유명한 미국배우 짐 캐리가 화가로 변신한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이번 주말 라스베가스에서 오픈한다.
시그니처갤러리 그룹의 라스베가스 화랑에서 열리는 그의 첫 번째 개인전의 타이틀은 ‘선플라워’.
전시에는 그가 지난 6년 동안 배우 일을 접다시피 하면서 매달려 그린 그림 외에 조각도 나온다고.
짐 캐리는 최근 W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근래 들어 하루도 작업을 거른 날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빠져있는데 그의 그림은 미술계에 소개된 것은 지난 2011년이다.
당시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작은 아트페어에 소품이 일부 소개됐는데 가디언지에 기고하는 독설평론가 조나단 존즈는 그의 그림을 형편없이 깎아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