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의 탄생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전시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23일 오픈했다.
함부르크의 부스리우스 아트센터(Bucerius Kunst Forum)가 기획한‘미술시장의 탄생(Die Geburt des Kunstmarktes)’전은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의 황금시대가 가져온 본격적인 미술시장의 등장을 테마로 하고 있다.
전시는 렘브란트, 야콥 반 로이스달, 얀 반 호이엔 등 이 시대의 주역이었던 화가들의 활동을 추적해 시장 형성을 입증한다는 것.
전시는 내년 1월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