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행사 위해 그린 트럼프 그림 3300만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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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역시 의외의 인물. 그가 2005년 한 자선행사를 위해 그린 드로잉 한 점이 지난주 LA의 한 경매회사에서 2만9184달러(약3300만원)에 낙찰됐다.
그림 내용은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을 펜으로 그린 것으로 LA의 네이트 D. 샌더스 옥션은 당시 자선행사에서 이를 산 사람이 직접 위탁했다고 밝혔다.
2005년 자선행사에는 공화당의 존 맥케인 의원과 전민주당 상원의원인 조셉 리버맨의 그림도 나왔던 것으로 전한다.
경매에서는 9천 달러부터 시작해 11명이 응찰에 참가했다고.경매사 측은 언론에 구매자를 밝히지 않았다.(1달러=1,1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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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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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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