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텔담의 레이크스 미술관이 스키폴 공항에 다시 돌아왔다.
레이크스 미술관은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스키폴 공항에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그림들을 소개하는 공간을 확보, 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S스페이스라고 이름 지어진 공항 분관에는 풍경화에서 초상, 정물화까지 10점이 매번 교체돼 소개될 예정인데 밤낮 없이 24시간 무료 공개된다고.
레이크스 미술관은 2002년에 세계 최초로 스키폴 공항에 전시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든 적이 있으나 공항 리뉴얼 공사로 인해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