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를 들인 아랍 에미레트의 아부다비 루브르가 마침내 11월11일 오픈한다.
장-뤽 마르티네즈 루브르 관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양국 문화부장관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아부다비로 떠나기에 앞서 파리에서 아트뉴스페이퍼에 개관 일자를 이렇게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2박3일간 일정으로 아부다비 루브르 개관식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장 누벨 설계로 지어진 아부다비 루브르는 경제 위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10년을 끌었으며 도중에 외국인 노동자의 대우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