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 문턱에 다가서며 세계 주요도시들이 새로운 전시 시즌을 맞고 있다.
아트뉴스페이퍼는 발 빠르게 이번 가을 놓치면 아까울 머스트-시(must-see) 전시를 추려서 소개했다.
첫 번째로 런던은 바비칸 센터에서 열리는 바스키아 전(9.21-2018.1.28)으로 전시기에 걸친 활동을 보여주는 100여점에 소개된다고.
런던 전시는 그외에 9월23일부터 12월10일까지 로열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열리는 제스퍼 존스전시도 빼놓을 수 없는데 150점의 회화 외에 조각, 드로잉, 판화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테이트 모던에서는 11월23일부터 내년4월2일까지 모딜리아니 전시가 열린다.
파리의 볼거리는 루이뷔통재단 미술관에서 열리는 뉴욕근대미술관 컬렉션전으로 250여점을 타이틀은 ‘근대라는 것(Being Modern)’로 소개한다.(10.11-2018.3.5.)
뉴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메트로폴리탄이 여는 미켈란젤로전. ‘성스러운 장인 그리고 고안자’라는 부제로 150점의 미켈란젤로 드로잉을 일거에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