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민족주의자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다시 자질 문제가 붉어진 트럼트 미대통령에 대해 인권예술위원회의 멤버들도 잇달아 사임한 것으로 전한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18일 대통령직속 예술인권위원회의 16명 멤버가 ‘권력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일제히 사임했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항의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백악관에 보냈는데 여기에는 화가 척 클로즈, 배우 칼 펜, 작가 줌파 라히리, 건축가 톰 메인 등이 서명했다고.
트럼프 씨의 백인 민족주의자를 옹호하는 듯한 트위터 내용이 알려지면서 지난주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와 제조업일자리위원회에 참가했던 주요 기업의 CEO들이 잇달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