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대표작 중 대표작이 온라인상에서 한꺼번에 소개하는 이색 이벤트가 오는 14일 열린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를 비롯한 3개 대륙의 5개 미술관은 소장하고 있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5점을 이날 오후 5시50분(영국 시간)부터 15분 동안 차례로 각각 페이스북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동일한 테마의 그림이 페이스북을 통해 릴레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각각 <해바라기>를 소장하고 있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 암스텔담 반고흐 미술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뮌헨 노이에 피나코테크 그리고 도쿄의 도고 세이지기념 손보재팬일본흥아 미술관이 이 이벤트에 참가한다.
반 고흐는 1888년부터 남불 아를르에 머물면서 이듬해까지 5점의 해바라기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사진은 노이에 피나코테크 소장품의 부분)